2025년 조기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 중앙선관위 관악청사 앞에서 벌어진 의문의 붉은천 퍼포먼스.
외국인 5인이 남긴 ‘VICTORY’와 십자가, 그리고 ‘부정 중앙선관위’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장난으로 보기엔 섬뜩합니다.
이번 사건의 배경과 상징에 담긴 숨은 의미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새벽 7시경, 정체불명의 남녀 5명이 선관위 관악청사 화단에 붉은 천과 흰색 플라스틱 조각을 파묻었습니다. 붉은 천에는 영어로 'VICTORY'가 적혀 있었고, 'T'는 십자가 형태로 표현되었습니다. 흰색 플라스틱 조각에는 '부정 중앙선관위'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같은 시기, 선거연수원 주차장 등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비난하는 전단지 23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수사 상황
사건 직후 대응
선관위는 붉은 천과 수상한 물체들이 발견된 직후, 건조물 침입 및 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선거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위라는 점에서 선거 개입 시도 여부도 조사 범위에 포함됐습니다.
CCTV 및 현장 조사 결과
경찰은 선관위 관악청사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녀 5명이 새벽 시간대 현장을 방문한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일사불란하게 붉은 천과 기타 오브제를 설치한 뒤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피의자 신원 확인
조사 결과, 이들 5명은 모두 외국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사건 발생 이후 이미 출국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의 신원 및 출국 경로를 파악 중이며, 인터폴 공조 및 외교 채널을 통한 추가 수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단지 사건과의 연관성 조사
한편, 앞서 4월 초 수원 선거연수원에서 발견된 **비방 전단지 사건(여성 2명 입건)**과 이번 붉은 천 사건의 기획 방식과 메시지 유사성이 제기되면서, 두 사건이 같은 배후를 가졌는지 여부에 대한 병행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선관위 입장
선관위는 “선거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도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재차 밝히고, 전국 선관위 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의미와 우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장난이나 해프닝이 아닌, 선거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징적 도발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행위로, 국민 신뢰를 훼손하고 선거질서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위협으로 해석됩니다.
외국인에 의해 기획된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외부 세력의 선거 개입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선관위는 전국 선거시설에 대한 경계 및 보안 강화를 본격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주요 정황 요약
- 발생 시점: 2025년 4월 15일 새벽, 조기 대선을 49일 앞둔 민감한 시점에 사건 발생
- 장소: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
- 주요 행위:
- 정체불명의 남녀 5명이 붉은 천과 흰색 플라스틱 조각 등을 땅에 묻음
- 붉은 천에는 ‘VICTOR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T’는 십자가 형태로 강조됨
- 붉은 천 아래에는 흰색 막대기 5개와 점이 찍힌 흰색 네모 조각도 함께 배치됨
- 또 다른 곳에서는 ‘부정 중앙선관위’라는 글귀가 적힌 깨진 흰색 플라스틱 조각도 발견됨
- 추정 메시지:
- 종교적 상징(십자가)과 함께 ‘승리’ 또는 ‘심판’의 의미를 상징
-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한 강한 불신과 비난의 의사 표현
- 퍼포먼스적 구성으로 봤을 때, 계획적이고 상징적인 연출물로 해석됨
- 피의자 상황: 경찰 조사 결과, 가담자 5인은 외국인으로 사건 직후 출국한 상태
- 선관위 대응: 건조물 침입 및 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 선거 개입 시도 가능성에 대한 강경 대응 예고
❗ 사건의 의미와 해석 (상징별 상세 분석)
붉은천과
이 사건은 단순한 장난이나 개인 퍼포먼스 이상의 정치적 메시지 또는 집단적 의도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된 물품 하나하나가 특정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이 투입되었던 장소에서 발생하여, 특정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이러한 행위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VICTORY’ 문구
- 붉은 천에 흰색 글씨로 ‘VICTORY’(승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 이 중 알파벳 ‘T’는 십자가 형태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종교적 상징(기독교) 또는 ‘희생’, ‘심판’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요소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단어 전체가 대문자로 적혔다는 점에서, 강한 주장 또는 선언의 의미가 강합니다.
‘T’자 십자가 형태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는 고난, 희생, 구원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걸 "T"에만 적용한 이유는 ‘이 승리가 단순한 승리가 아닌, 신의 뜻 혹은 정의의 실현’이라는 종교적·윤리적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는 정화 또는 심판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하며, 현 체제에 대한 도전과 저항, 정화의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흰색 스틱 5개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흰색 스틱은 총 5개였으며, 붉은 천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꽂혀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설치물이 아니라 무언가를 둘러싸거나 상징적으로 보호하거나 고립시키는 구조처럼 보였습니다.
숫자 5는 정치적으로는 ‘5대 권력’ 또는 헌법기관을 은유하는 상징일 수 있으며, 방위(동서남북 + 중앙) 또는 오행(五行) 등 문화적 상징성과도 연결됩니다.
해석 방향 | 설명 |
숫자 5의 상징 | '5인조' 행동대 혹은 5가지 명령/기둥 등의 상징일 수 있음. 실제로 이번 사건의 주체가 5명으로 확인됨. |
봉인 또는 선언의 막대기 | 고대 상징에서 직선형 막대는 ‘결단’, ‘방향성’을 의미함. 일정한 방향(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배열된 것은 '전진', '투하' 등으로 해석 가능 |
계단 또는 추락 이미지 | 하강하는 모습으로도 보이며, 무언가가 아래로 떨어지는 ‘심판’, ‘몰락’의 암시일 수 있음 |
붉은 천 위 흰색 네모 + 동서남북 검정 점
현장 사진 및 보도에 따르면, 붉은 천 위에 흰색 사각형 플라스틱 판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었고, 그 동서남북 네 방향에 각각 검은 점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점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방위 개념을 기반으로 한 배치로 해석됩니다.
해석 방향 | 설명 |
동서남북(사방)의 상징 | 네 방향을 뜻하는 점이 네 귀퉁이에 배치된 경우, '전국적', '전방위적' 메시지 전파 의도를 암시 |
주사위 형태 또는 QR/인식 마커 유사 | 주사위처럼 보이지만, 불균형한 점 위치로 보아 단순 게임 요소는 아님. 의도된 배열일 수 있음 |
페이스(얼굴) 기호 | 2개의 큰 점과 2개의 작은 점이 마치 얼굴(눈, 입)처럼 보일 수도 있음 → '감시', '응시'의 의미 |
5. 흰색 플라스틱 판
- ‘부정 중앙선관위’라는 문구가 적힌 흰색 사각형 플라스틱 판도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 흰색은 일반적으로 순수함, 정당성, 투명성을 의미하지만, 이 경우 그 위에 ‘부정’이라는 단어가 쓰였기 때문에 오히려 위선에 대한 비판적 상징으로 작용합니다.
- 사각형은 구조, 조직, 제도를 상징하는 기하학적 형태로, 중앙선관위라는 제도 그 자체를 상징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선관위 연수원에 붙은 전단지, 어떤 내용이었나?
2025년 4월 7일 밤 10시 45분경, 수원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차장과 시설물 곳곳에서 총 23장의 전단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전단지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비난하는 내용과 함께, 선관위의 부정 채용 의혹을 비판하는 문구를 담고 있었습니다.
해당 전단지는 정문 바리케이드, 차량 차단기, 안내판 등 다양한 장소에 부착되었으며, 경찰은 30대 여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전단지의 내용과 배포 방식은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발생한 붉은 천 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어, 두 사건 간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정체불명의 흰색 티셔츠 무리, 누구일까?
사건 당일 새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 흰색 티셔츠를 입은 정체불명의 5인조가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새벽 7시 전후, 마치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붉은 천과 기이한 오브제들을 땅에 묻은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났습니다.
현장을 담은 CCTV 분석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남성 2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며, 모두 흰색 티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신분 조회 결과, 이들 모두 외국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사건 직후 이미 출국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한국 정치 상황이나 선관위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또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들이 남긴 메시지 ‘VICTORY’, ‘부정 중앙선관위’, 십자가, 막대기, 네모 조각 등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기획된 정치적 퍼포먼스로 해석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이들의 흰색 옷차림은 특정 단체나 종교 집단을 연상케 하는 측면도 있어, 이들의 소속과 배후에 대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건조물침입 및 정치 개입 정황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출국국과의 외교적 대응까지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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