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자 친구와 조카와 함께 마곡에 있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해요.
1월에 다녀와 놓고 이제야 작성하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마곡에 있는 루체 브리지 호텔입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방은 더블릭스 룸을 이용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지하 2층에 있으니 거기로 바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들어 사진 찍는 걸 즐기는 꼬맹이가 호텔 로비에 있는 눈사람을 보자마자 포즈를 잡네요.😂😂
방은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7층을 주셨는데 어차피 시티뷰지만 그래도 높은 층이라 괜히 좋았습니다.
금고도 있고 해바라기 샤워기에 있을 건 다 있는데 주방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기 위해선 2만 원을 지불해야 주방용품을 준다고 합니다..ㅋㅋ
그래도 장점이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 근처에 먹을 곳이 많다.
✔︎ 바로 1층에 편의점이 있다.
✔︎ 난방이 잘 되있어 따뜻하다.
하지만 단점은.
밤에 조금 더워서 창문을 열어두었더니 밖에 음식점이 많아 엄청 시끄러웠다는 점입니다..ㅠㅠ
대충 방에 짐을 정리하고 저희는 마곡에 있는 수목원을 가기로 했는데요.
예전에 정말 오픈하기 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저희가 머무르는 호텔과 그렇게 멀지 않아 다시 한번 구경가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야외에도 상당히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포토존도 많은 곳인데요 저희는 겨울에 가다 보니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밖에서는 사진을 별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혹시 이곳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겨울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꼬맹이는 뿌잉뿌잉 해달라고 하면 저렇게 포즈를 지어줘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
실내로 들어오면 이렇게 온실 입구가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 후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제로 페이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시니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실내에는 보관함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모차도 전부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의 번거로움을 조금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올리진 못했지만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어디서 포즈 잡는 걸 배우는지.. 카메라 딱 들면 바로 포즈를 취해주는데 사진 찍히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요즘엔 저희가 계속 사진을 찍는 걸 보고 꼬맹이도 이모 핸드폰으로 여기저기 사진 찍고 다니네요. 😂😂😂
겨울이어도 실내 온실은 따듯해서 패딩을 안 입어도 되겠더라고요.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강추입니다. 사진 스폿이 많아서 아이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듯해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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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잘못된 정보의 지적과 피드백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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