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원인과 구조 현장 상황 영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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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개요 및 발생 경위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지하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지하 구조물 붕괴로 도로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진행되던 중요 공사 구간입니다.

이미 당일 새벽 0시 30분경, 공사 관계자가 터널 내부 기둥에 심각한 균열을 발견해 시 당국에 신고했고, 이에 따라 광명 양지사거리~호현삼거리 1km 구간이 통제되었습니다.

이후 오후 들어 터널 내부 구조물이 실제로 무너져 내리면서 상부 도로까지 함몰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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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붕괴 원인 및 구조적 문제

이번 사고는 지하터널의 시공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붕괴 사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시공 방식: '투아치(2arch)'

• 상·하부 아치를 따로 시공하는 복잡한 터널 공법
• 구조상 중앙 버팀목의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

문제의 원인은 중앙 기둥(버팀목)에서 발생한 다수의 균열입니다. 이 버팀목은 상부 하중을 지탱하는 핵심 구조인데,

균열로 인해 하중을 견디지 못하면서 터널 벽면이 붕괴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토부는 시공사와 설계사, 감리단 등을 포함한 합동 정밀 조사에 착수했으며,
시공상의 구조계산 오류, 설계 미비, 재료 결함 여부까지 전방위로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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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명 피해 및 구조 상황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총 17명의 작업자가 투입돼 있었고, 사고 발생 직후 5명이 실종 또는 연락 두절 상태였습니다.

• 오후 4시경: 3명 구조 및 생존 확인
• 1명은 고립 중으로 생존 반응이 일부 확인됨
•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이 계속되고 있음

구조 당국은 내시경 카메라와 음향 탐지 장비를 활용해 터널 내부를 탐색 중이며,
혹시 모를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콘크리트 지지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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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장 상황 및 교통 통제

현재 사고 현장은 지하 구조물 붕괴로 인한 도로 전체 함몰 상태입니다.
왕복 6차선 규모의 광명 오리로 도로가 U자 형태로 꺼지며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 함몰 면적: 약 200㎡ 이상 추정
• 도로 구조물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컨테이너까지 일부 붕괴
• 전 구간 통제: 차량 및 보행자 모두 출입 금지

이로 인해 광명시 중심 도심의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회로 및 비상 통행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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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사고 일시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사고 위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지하 공사 현장
주요 원인	터널 중앙 기둥 균열 → 구조 붕괴
피해 규모	도로 함몰, 상가 및 구조물 붕괴, 실종 1명, 고립 1명
통제 구간	양지사거리~호현삼거리 1km 전면 통제
조치 상황	구조 작업 중, 국토부 합동 조사 착수